중견련, 혁신 스타트업 손잡고 신성장 동력 발굴한다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5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3년 제1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라운지'는 신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중견기업에는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기술 혁신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 발판을 제공한다.

'제1회 상생 라운지'는 차세대 에너지 전문 기업 STX에너지솔루션과 IT 제조 전문 기업 인탑스가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디알퓨얼셀 △리뉴어스랩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아레나연구소 등 8개 스타트업이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중견련은 올해 11월까지 제조·기술·도시 혁신 등을 주제로 네 번의 '상생 라운지'를 개최한다.

양율승 중견련 정책사업실장은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투자가 필수"라며 "기술 혁신과 동반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