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 펄어비스 '검은사막'과 협업해 '컴은사막' 조립 PC 판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국내 컴퓨터, 전자제품 전문 쇼핑 플랫폼 컴퓨존은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과 협업해 조립 PC인 '컴은사막 PC'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컴은사막' PC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컴퓨존과 펄어비스를 비롯 '컬러풀' '잘만테크' 등 다양한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검은사막 초고화질 4K 월페이퍼 17종이 제공되고, 윈도우 11과 검은사막 클라이언트가 기본 설치되어 있으며, 상품 출고 전에 여러 차례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검은사막 플레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각 부품 역시 검증된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로 구성했다.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고 옵션의 그래픽 설정에서도 매끄럽게 플레이할 수 있고, 측면의 LCD 화면에선 사용자가 원하는 검은사막 애니메이션 GIF 이미지를 설정해 출력시킬 수 있다. 또 선택옵션으로 상위 모델인 4070Ti, 4080 그래픽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케이스는 검은사막 흑정령 문양이 프린팅된 한정판 '잘만 P30' 케이스를 활용해 검은사막 팬들의 팬심을 자극하는 외형까지 갖췄다. 잘만 P30 케이스는 손쉬운 4면 분할의 심플하면서도 개방감이 좋은 사례로 '2023년 대만 컴퓨텍스'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컴퓨존과 펄어비스는 '컴은사막' PC 출시에 맞추어 구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판 '컴은사막' PC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검은사막' PC와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인게임 쿠폰이 제공된다.

검은사막은 △ [이벤트] 무기, 의상 프리미엄 상자 II (3개) △ 밸류 패키지(30일) △ 그믐달 비전서(30일) △ [이벤트] 메이드와의 계약 상자(4개) △ 발크스의 조언 (+100) 등을, 검은사막 모바일은 △ 블랙펄 10,000개 △엔트복 클래스 선택 상자 △ 사막 위장복 클래스 선택 상자 △ 카르키 슈트, 베네실 드레스 클래스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컴퓨존 관계자는 "검은사막과 같은 게임은 높은 사양과 안정성을 갖춘 PC에서 최적화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며 "컴은사막 PC를 통해 더 많은 게이머가 컴퓨존 조립 PC의 뛰어난 품질과 사후 지원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