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에 생성형 AI 적용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공지능(AI) 기업 데이블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능을 추가해 네이티브 광고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데이블은 이달부터 자사 네이티브 광고플랫폼에 'AI 광고 제목 만들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데이블이 구축한 20만여 개의 광고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유저에 도달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고 제목을 자동으로 추천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상품의 주요 키워드 입력만으로 가장 효율적인 광고를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데이블은 유저 타겟팅뿐 아니라 광고주의 크리에이티브 영역에도 AI를 적용해 네이티브 광고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능뿐 아니라 광고 이미지도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데이블이 새롭게 선보인 AI 광고 제목 만들기 기능은 네이티브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해주며 자체 테스트를 통해 최대 100% 이상 광고 도달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광고주가 데이블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블은 빅데이터·자연어처리·딥러닝 등 첨단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대형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운영사다. 국내외 3000여개의 미디어 사이트와의 제휴로 광고주들의 손쉬운 네이티브 광고 송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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