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천시와 그라스울 설비 증설 협약…"1000억원 이상 투자"

김천지역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왼쪽부터 김홍겸 KCC 김천공장장, 김충섭 김천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CC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KCC(002380)는 경북 김천시와 그라스울 생산 설비 증설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김천시청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홍겸 KCC 김천공장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KCC는 연말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그라스울 생산설비 2호기를 증설한다. 김천시는 각종 행정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 문막공장 그라스울 생산 라인 증설에 이어 이번 김천공장 증설을 완료하면 연간 생산능력 약 20만톤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