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가을 동행축제 때 수도권서도 함께 축제 즐기게 할 것"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 참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가을 동행축제 때 서울·수도권에서도 지역 축제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영 장관은 이날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열린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에서 "이달 동행축제를 17개 지자체, 30개 지역 축제랑 연계해서 펼치고 있다"며 "가을부터는 서울 수도권에서도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영 장관은 "코로나 사태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다들 지갑을 닫는 분위기다. 아직 갈길이 멀다"며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같이 경제를 한번 살려보자. 못할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을 출범했다. 캠페인은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내수·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