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4회 와썹 데이' 개최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지난 28일 '제4회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발탁돼 2020년부터 4년간 지역 청년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와썹(Y-STAR Supporters) 데이'는 청년예술가의 문화예술 공연, 토크콘서트, Y-STAR사업단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대식, 사업 성과보고,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됐다.
발대식에는 청년활동가, 블로그기자단, ART-STAR 청년예술가, NFT청년예술가, Y-STAR 크리에이터 등 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선발된 4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각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뿌까 캐릭터로 유명한 부즈 김부경 대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콘텐츠 제작 성공 노하우'를 키워드로 강연을 진행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를 도왔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참석자 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산청년창의창작소 야외광장 내 디제잉 스탠딩 파티 및 사업 성과물 전시, ART-STAR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 투어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는 "Y-STAR 프로젝트는 IT와 문화 콘텐츠를 이용해 지역사회 속 청년 주도의 컬처밸리를 조성하여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자는 목적을 지닌다. 앞으로 사업단과 함께하게 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기존 청년과 지역민 대상 문화향유를 지원하던 원데이클래스를 지역 내 로컬크리에터 양성 프로그램 '월간크리에이터클럽'으로 작년에 비해 더욱 구체화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단은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디지털장관, 주한 프랑스 대사 입회하에 프랑스 스타트업 APTERO(앱테로), 한국기업 MyMeta(마이메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프 양국 간 지역 청년 융합 예술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국 간 NFT, 메타버스 등 융합기술 분야의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해 민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융합예술' 분야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Y-STAR프로젝트의 핵심인 경산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되면서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 및 지원금을 지원하는 ART-STAR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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