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사랑밭,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사단법인 함께하는사랑밭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설치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방문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재민 400여 명을 위한 2인용 자충 에어매트 200개, 베개 400개 등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긴급구호 물품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이재민 대피소 상황실과 적극 소통해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여 선정되었으며, 발 빠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긴급으로 공수하여 전달하였다.
더불어, 함께하는사랑밭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현지 상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며 긴급구호 물품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에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담당한 함께하는사랑밭 관계자는 "구호품이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사랑밭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 화상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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