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보육재단, 남해군 국공립 하나어린이집 개원

하나금융그룹 후원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서 개최된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은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직 대표, 하나금융공익재단 박경호 상임이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제3, 4차 하나금융그룹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40여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2020년 2월 미조면 유일한 어린이집 미조아이어린이집이 폐원된 이후 추진됐다. 하나금융그룹은 민간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으로 전국 100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미조하나어린이집이 51번째 어린이집이다.

미조하나어린이집은 만 0세~만 2세 영아 20명을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대지면적 327㎡, 건축 연면적 171㎡, 지상 1층 규모다. 보육실을 포함해 유희 홀과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로 지어졌으며, 층고가 높고 일조량 충분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보육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