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2022.1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2022.12.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청남도가 지역경제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도내 중소가구업체 판로확대를 위한 전시 참가 지원 △충남 공예품 판로지원 및 공예 클러스터 조성 등 6개 과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충남지역 콘크리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화시설 건립 지원 △LNG보급 확대에 따른 LPG판매 중소기업 지원 대책 마련 등 7건의 서면건의를 포함해 총 13건의 과제를 건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에 인력난까지 더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충남이 적극적인 금융정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해달라"고 말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