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제9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 최우수경영상 수상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모델 구축

유비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은 '제9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유비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22% 증가하고 순이익도 130% 늘었다.

유비온 관계자는 "교육서비스 부문에서는 온라인 금융교육 와우패스, 재직자∙실업자 교육 와우내일배움카드, K-디지털트레이닝 기관 유비온디지털교육센터 등이 안정적인 사업 실적을 거뒀고 교육부 학점은행 유비온원격평생교육원, 기업 위탁교육 유비온사이버연수원 등도 순항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듀테크 플랫폼 부문에서는 코스모스와 공교육 전용 플랫폼 하이디, 해외 ODA 교육 분야에서는 대규모 교육시스템 구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해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유비온은 지난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의 디지털 뉴딜 표창, KOICA 올해의 파트너사 선정, 구로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교육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며 "하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