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서울성모병원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김철민 가정의학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서울성모병원 제공)
김철민 가정의학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철민 가정의학과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제18대 이사장을 맡게 될 김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1980년 창립됐으며 1만1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지역사회 가족건강 지킴이, 일차의료의 중심 가정의'라는 미션과 '언제나 누구나 믿고 찾는 우리 곁의 가정의'라는 신조를 가지고 학회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991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에서 산업의학 석사, 가정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며 완화의학과 임상과장,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장,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센터장을 맡고 있다.

sssunhu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