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파크, 스키장 전 슬로프 오픈…투숙객 '입문강습' 실시

26일까지 스키 타며 즐기는 '재즈 뮤지션 공연' 진행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정상 '몽블랑'의 모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휘닉스파크는 겨울 시즌을 맞아 하프파이프를 제외한 스노우파크의 전 슬로프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설산으로 유명한 태기산 자락에 설계된 슬로프와 다양한 기물을 활용한 익스트림 파크 등을 조성해 스키어들이 선호하는 스키장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오는 2월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스키 입문 강습을 진행한다. 휘닉스파크에 투숙하는 만 10세 이상 60세 미만 고객 중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실시한다. 강습에 필요한 장비는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스키 강습은 '스노우스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초보자부터 상급자 과정, 개인 및 가족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휘닉스파크는 스키를 타며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 축제 '휘닉스 윈터페스타'도 진행 중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밴드 등 뮤지션들의 공연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하루 2회 열린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