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스키마을 개장

눈썰매장 100% 모바일 예약제 운영
흰 자작나무 펼쳐진 스키 마을 조성

곤지암 눈썰매장(곤지암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곤지암리조트는 겨울 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곤지암 눈썰매장과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곤지암 눈썰매장은 곤지암스키장의 부대시설로 최신 제설시스템으로 관리한다.

특히 눈썰매장 초입은 확 트인 하얀 설원에서 겨울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게 꾸몄으며 썰매 탑승장까지 무빙워크를 조성했다.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은 100% 예약제로 운영해 여유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오전A, 오전B, 오후A, 오후B, 야간으로 나눠서 운영하며 시간별 최대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한다.

또 올해는 레일 2개를 확충해 15개 레일로 운영한다.

아울러 곤지암스키장은 대형 포토 공간도 조성했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 흰색 북극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곤지암 스키 베어'를 중심으로 겨울 눈꽃과 흰 자작나무가 펼쳐진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꾸몄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