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 출범식, 국회서 25일 개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 출범식이 오는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23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 출범식에서 국회의원 43인(더불어민주당 23명, 국민의힘 19명, 조국혁신당 1명), 산업계 및 학계 100인으로 구성한 산·학·정 협의체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나눌 예정이다.

공동대표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이훈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장 교수가 민간 공동대표로 나선다.

출범식은 1부에서 포럼 출범 배경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 환영사, 내빈의 축사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한다. 이어 전문가 위촉장 수여식과 제 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의 비전을 발표한다.

2부 포럼에서는 장병권 호원대학교 교수가 '한국 관광산업의 현황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고 박창환 동서대학교 교수가 '관광산업의 전환과 법제 지원'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산·학계 대표자의 1분 정책 제안을 이어나간다.

제22대 국회관광산업포럼은 향후 △관광 관련 법 정비 및 개정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제안 △지역관광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 △관광 인력 교육 및 양성 환경 조성 △국민여행 활성화와 행복 여행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주요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국회관광산업포럼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한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