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 소장하세요"…라한셀렉트 경주, '책식주의자' 패키지 출시

객실 1박, 한강 작가 대표작 한 권 포함 구성
와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등도 운영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라한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라한호텔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포함한 '책식주의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책식주의자' 패키지는 객실 1박에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디 에센셜:한강'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중 한 권과 커피 2잔을 포함한 구성이다.

패키지 판매 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며 도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울러 라한셀렉트 경주는 1층에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6일 밤 9시부터는 와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가을 심야책방'을 연다.

또 경주 현지 독립서점 '누군가의 책방' '어서어서' '북미' 세 곳의 책방지기가 엄선한 추천 도서와 각종 소품,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경주 책방전'을 진행 중이다.

누구나 작가가 되어 응모하는 '라한 문예 이벤트'도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진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