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가수 대기실 콘셉트 '아레나 인사이드' 오픈

기념품 숍…포토존·안내 데스크 등 마련
실제 대기실 그린 룸과 같은 인테리어로 꾸며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문을 연 아레나 인사이드 숍 외부(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스타 대기실 콘셉트 기념품 매장 '아레나 인사이드'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새로 문을 연 아레나 인사이드는 가수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숍은 일반적인 기념품 숍 이상의 다양한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을 전시했으며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실제 가수 대기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공연 중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 노트 등 다양한 상품은 물론,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 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그린 룸을 인테리어 콘셉트로 한 '아레나 인사이드' 숍 내부의 포토존(모히건 인스파이어 제공)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 등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 데스크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아레나 인사이드 숍은 올 하반기 운영하는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아레나가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