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물놀이 가면 에버랜드 공짜…1+1 이벤트

8월 25일까지 캐비 이용 당일 오후 에버랜드 무료 이용
캐비서 주말마다 특별공연…에버랜드도 이벤트 '풍성'

힙세이돈 시그니처 조형물과 클럽 캐비 무대가 설치된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1+1 특별 이벤트'는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에만 가능하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고객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힙한 분위기의 초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힙세이돈, 매일 저녁 파도풀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디제이 풀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디제이 풀파티 '클럽 캐비'에서는 스페셜 무대가 매주 주말 펼쳐진다. 가수 비오의 특별 공연에 이어 걸밴드 아이돌 큐더블유이알(QWER, 7월 28일) , 다이나믹 듀오(8월 3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6일부터는 넥센타이어와 함께 신체능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피지컬 캐비' 이벤트가 3주간 매주 금~일요일에 열린다.

밸런스 보드, 철봉, 타이어 플립 등 3단계 피지컬 미션에 도전하고 기념 굿즈를 선물 받을 수 있으며 기록 경쟁을 통해 순금 10돈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피지컬 캐비 챌린지'도 이벤트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이 진행하는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 이미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학센, 폭립 등 바비큐와 크러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이 8월 15일까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크러시 맥주 구매자를 대상으로 물대포 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피서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 후 오후에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에버랜드는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네덜란드 노천 카페 분위기의 홀랜드빌리지에서는 낭만적인 여름밤 분위기에서 피자, 치킨,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썸머 피치 나이트'가 매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썸머 피치 나이트에서는 4인조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면서 포테이토 쉬림프 피자, 옛날통닭, 감자튀김 등을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가 진행하는 멀티미디어쇼 '주크박스 렛츠 댄스'.(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에버랜드 '썸머 피치 나이트'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제공)

오는 27일부터 카니발 광장에서는 신나는 EDM 워터 디제잉쇼 '밤밤 썸머 나이트'가 매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밤밤 썸머 나이트에서는 광장 주변에 설치된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반달록, 준코코 등 유명 디제이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에서는 수천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주크박스 렛츠댄스', 100만개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며 행진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야간 공연이 매일 밤마다 진행된다.

'워터 스텔라' 여름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워터 플레이그라운드 등 물 맞는 재미가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인 7월을 맞아 진행하는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 스페셜 축제도 함께 즐기기 좋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