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목포 청년 기업과 '로컬 여행' 출시

로컬상생 프로젝트 일환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서 1박

괜찮아마을 '웰컴 오션투어'(라한호텔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라한호텔은 '괜찮아마을'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괜찮아마을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와 목포 지역 청년들이 만든 여행기업이다.

라한호텔은 라한셀렉트 경주를 시작으로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의 여행 상품은 지역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여행 코스를 체험 후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괜찮아마을'은 청년들에게 지역에 머물 기회를 주고, 체험 및 교육 등을 통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의 선도 사례이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와 만든 여행은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웰컴 오션투어' '낭만 야경투어' 두 가지 패키지로 선보인다.

'웰컴 오션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목포의 명물 해상 케이블카 2인, 해변 스냅촬영 및 사진 보정본, 다과 등을 포함한다. 투어는 목포역에서 만나 오후 1시부터 4시간 가량 진행하며 5시에 체크인(입실)을 하게 된다.

'낭만 야경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에 레이트 체크아웃(늦은 퇴실) 12시, 현지인이 추천하는 낭만 가득한 야경 스폿에서의 스냅 사진 촬영 및 보정본, 핑거스낵과 드링크를 제공한다.

두 패키지 모두 청년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아름다운 목포 바다와 밤풍경을 만끽한다. 또 전용 차량 서비스를 이용한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이며 금액은 각각 10만 원 중반대부터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