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로 변신

2024 하이원 샤스타&로컬 축제 개최
샤스타 투어 액티비티·지역 먹거리·버스킹 등 선봬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슬로프 풍경(하이원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강원랜드(035250)가 하이원리조트에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4 하이원 샤스타&로컬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24 하이원 샤스타&로컬 축제'는 하이원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을 추진함에 따라 다양한 현지 콘텐츠까지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야생화 카트투어'를 비롯해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여름 슬로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친환경 카트를 직접 운전하면서 곳곳에 자리한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끄는 '야생화 카트투어'는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순백의 슬로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와 스키 리프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샤스타 투어 통합권'도 판매한다. 해당 통합권은 다음 달 7일까지 58% 할인한다.

해가 지면 '썸머나잇 로컬 페스티벌'을 연다. 21일부터 23일까지 마운틴콘도 잔디광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주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존'과 '푸드존'을 운영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체험부스에서는 꽃부채 만들기, 계피주머니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웰니스 체험을 선보인다. 체험부스는 21일부터 23일은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24일부터 25일은 밸리허브에서 운영된다.

이밖에온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인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남녀노소 모두가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름에도 시원한 고원 웰니스 관광 메카 하이원리조트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