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워터피아, 라그나로크 테마 워터파크로 변신
조형물 설치·포토존 조성·경품 이벤트 진행
책상 매트 등 협업 기념 특별 굿즈 제작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게임 기업 그라비티와 설악 워터피아에서 '포링 인 워터피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와 즐기는 여름 바캉스 콘셉트로 설악 워터피아의 야외 공간을 게임 속 마을처럼 꾸몄다.
슬라이드 놀이 기구 월드앨리와 패밀리래프트가 있는 익스트림존 곳곳은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유수풀 토렌트리버에서는 캐릭터가 그려진 튜브를 타고 급류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책상 매트 △수건 △스티커 등 특별 굿즈(판촉물)도 제작했다.
굿즈는 포링 인 워터피아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라그나로크 게임별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릭터가 장착하는 튜브 코스튬,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한화리조트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0월13일까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 호텔 업계 최초로 오픈한 '잔망루피' 테마 객실 월평균 투숙률은 92%에 달한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팀이 브랜드 협업과 체험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뽀롱뽀롱 뽀로로' '캐치! 티니핑' 등과 브랜드 협업을 활발히 해왔다. 거제 벨버디어, 경주, 대천 파로스, 용인 베잔송에 마련한 뽀로로룸은 일년 내내 예약 경쟁이 이뤄질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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