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난티 클럽, 박서보·이우환·김창열 작품 한자리 모아

'하입앤x아난티 : 모멘트 전' 개최
국내외 현대 미술 거장·신진 작품 전시

하입엔 X 아난티모멘트 포스터(아난티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아난티(025980)는 오는 4월16일까지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 자리한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에서 현대 미술 거장과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하입앤 x 아난티 : 모멘트'(HypeN x ANANTI : MOMEN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시는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인 하입앤(HypeN)과 아난티가 함께 '삶의 예술적인 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우선, 아난티 컬처클럽 지하 1층에는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 소투(SOTWO)가 소장한 총 30억원 규모의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유명 현대미술작가의 작품 18점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 화백의 '묘법',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다이얼로그'(Dialogue)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가로 꼽히는 쿠사마 야요이의 '브론즈 조각 에디션' 등이 있다.

1층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작가 전예진, 다안 2인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독창적인 시각으로 포착한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을 특유의 몽환적인 화법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있다.

아울러 아난티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4월31일까지 전예진, 다안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하입앤 회원가입을 하고 전예진 작가 또는 다안 작가 계정을 팔로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작가의 그림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하입앤 홈페이지 또는 작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 내 전시는 하입앤 회원 가입 시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