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물살 가르는 아마존익스프레스·썬더폴스 재가동

겨울 운휴 기간 시설 점검 마쳐
신학기 맞아 학생 대상 '솜 포인트' 증정

아마존익스프레스(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버랜드가 동계 운휴에 들어갔던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 등 에버랜드 대표 급류 놀이기구를 재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에버랜드는 겨울 운휴 기간에 놀이기구별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에 재개장하는 놀이기구 중 아마존익스프레스는 10인승 원형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거친 물살을 즐길 수 있는 워터라이드 놀이기구이다.

썬더폴스는 래프팅 놀이기구로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길 수 있다. 유속이 수시로 변하는 구불구불 수로를 따라 약 6분간 래프팅 체험을 할 수 있는 썬더폴스는 20m 아찔한 높이에서 떨어지는 빅드롭(Big-drop)과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Back-drop)까지 짜릿한 전율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다음 달부터 주요 급류 놀이기구와 허리케인, 콜럼버스대탐험 등 짜릿한 전율을 느낄 수 있는 놀이기구를 대기하지 않고 탈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키즈와 중·고·대학생 대상 패키지를 구매하면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솜사탕'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5000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