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늦여름 휴가족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 선봬

아침 요가·가든 티타임·수공예 체험·현대미술 전시

제주신라호텔 서머 힐링 모먼츠(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늦여름 휴가족 모시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간대별로 아침을 깨우는 '힐링 모닝 요가'와 테라스 가든에서 즐기는 '서머 힐링 모먼츠', 크래프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 아틀리에', 현대미술 전시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를 운영한다.

오전 7시 시작되는 힐링 모닝 요가는 패밀리 풀에서 개장 전 잔잔한 수영장을 바라보며 진행하며 쉬운 동작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오전 9시30분 진행되는 서머 힐링 모먼츠는 커피와 에이드, 티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제주신라호텔 전경을 보며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엔 수공예 체험 제주 아틀리에를 새로 선보인다. 이달엔 제주 동백꽃, 현무암 모티브 비즈 팔찌 만들기와 제주 천연 재료로 스머지 스틱 만들기 체험이 번갈아 진행된다. 오후 2시, 5시 정각에 30분씩 열린다.

10월까지 제주 바다, 하늘 모티브 비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엔 현대미술작가 6인 작품을 전시하는 '원더랜드 앳 더 신라 제주'가 진행 중이다.

'아트 저니'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전시 관람 뒤 가족 공동 작품을 만들어보는 '패밀리 아트 타임' 시간을 제공한다. 패키지는 전시기간인 이달 말까지 이용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