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전용 특별 한식 3종 제공
-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델타항공은 최근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좌석 서비스를 개선하며 새로운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고급 일반석)으로 최근 자연 친화적인 호주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Grown Alchemist)의 여행 필수품, 메모리 폼 베개,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담요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한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뉴는 3종으로 △매운 돼지 불고기, 굴 버섯, 참깨,간장 버터와 흰 쌀밥 △속을 채운 닭 다리와 훗카이도 모짜렐라 치즈, 시금치, 토마토 소스, 브로콜리와 트러플 플렌타 △야생 버섯 소스,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볶음을 곁들인 비건 펜네 파스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저트는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비행 중 각종 간식도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사탕수수 식물 섬유로 만든 친환경 접시, 린넨 식기 및 냅킨, 은 용기, 글라스 식기류에 담겨 나온다. 또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고객은 스파클링 와인, 생수, 특별 간식 서비스인 '버블 앤 바이트'를 즐길 수 있다.
마우리치오 파리스 델타항공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부사장은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는 델타 원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넓어진 좌석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