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진에어, 기체결함으로 결항…제주항공 그 기종

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일본 기타큐슈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272450)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됐다.

9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기타큐슈에서 출발해 인천을 향할 예정이던 LJ350편이 이륙 준비 중 수평 꼬리 날개 조정 장치에 이상이 발견됐다.

진에어는 부품 교환을 위해 정비 시간이 길게 필요할 것으로 보고 결항을 결정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87명의 승객이 탑승 중이었다. 승객들에게는 식사 쿠폰이 제공됐으며, 후속편인 LJ352편으로 배정됐다.

기체 결함이 발생한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기와 동일한 B737-800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