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 임직원, 대전 취약계층에 연탄나눔
1200장 직접 전달…대전연탄은행에 2400장 기부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연말을 맞아 최근 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대전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영훈 중앙연구소 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대전 동구 가양1동 에너지 취약계층 네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대전연탄은행에도 2400장의 연탄을 추가 기증하며 총 3600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15년부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한 6년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대전 지역 7곳에 전달한 연탄은 누적 3만 6000장에 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백야도 해양환경 정화 활동, 울산 반딧불이 방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이러한 활동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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