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 교육 성료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2024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 금융 분야 교육과정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금융 및 핀테크 기업 재직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300여 명이 수료했다.
'2024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금융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한국능률협회와 협력해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딩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노코드(No-code) 과정을 대폭 확대하면서 코딩 기술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한 재직자도 AI 활용 지식을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대표부터 실무자까지 교육에 참여해 AI 기술과 금융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사례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가 매우 유익했고,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금융·핀테크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건 이사장은 "AI가 금융과 핀테크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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