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삼쩜일사, '음감사X뮤직카우' 론칭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 '뮤직카우'와 유통기업 '삼쩜일사'는 리워드 음악 플랫폼 '음감사 X 뮤직카우'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는 음원 바이럴 마케팅 비용 대비 낮은 효과와 치열한 콘텐츠 노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익보다 더 많은 비용이 마케팅에 소모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음원 마케팅 방식의 필요성이 커지는 이유다.
음감사와 뮤직카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악 감상과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사용자가 음악이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음악 소비를 넘어 경제적 가치 창출은 물론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에게는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스트리밍 보장과 효과적인 음원 마케팅을 제공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는 포인트를 각종 기프티콘이나 재화로 전환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거나, 아티스트에게 응원 포인트로 선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음악 감상을 넘어 개인적인 보상과 함께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현재 음감사 X 뮤직카우에서는 황치열, 이석훈, 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래와 숏츠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공식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삼쩜일사 관계자는 "음감사와 뮤직카우는 기존 플랫폼과는 다른 가치 제안과 함께 사용자들에게는 음악 감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험을, 아티스트들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라며 "음원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 잡아 문화 금융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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