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주성, 11월 'KEF 이달의 선수상' 수상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KEF'는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의 김주성이 팬들이 선정한 11월 'KEF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매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의 공식 월간 MVP 시상이다. 김주성은 함께 후보로 오른 린가드와 조영욱을 제치며 최다 득표를 얻어 11월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FC서울 유스 출신 김주성은 시즌 초에 발생한 부상을 극복하고 6월부터 다시 매 경기에 출전하여 2024시즌 FC서울의 센터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11월에는 파이널 라운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며 활약했다. 92.7%의 패스 성공률과 62.4%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인터셉트 4회, 클리어링 15회, 볼 획득 25회 등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러한 성과로 김주성은 FC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KEF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김주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FC서울 공식 스폰서 KEF에서 트로피와 Mu7 무선 헤드폰을 수여한다. KEF는 탄탄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에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로 올해부터 FC서울과 함께하고 있다.

한편, KEF는 오는 12월 말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스페셜 플레이리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KEF MUON과 함께하는 오디오 체험 이벤트로, 화려한 네온 속에서 즐기는 샴페인 라인업과 파티를 더욱 빛내 줄 김지환 작가의 드롭 아트워크도 펼쳐진다. 12월 24일과 31일에는 특별 재즈 라이브 공연과 카운트다운 이벤트을 진행한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