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GM과 세운 북미 배터리 합작3공장 지분 인수 검토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완성차 업계 GM(제너럴모터스)과 짓고 있는 북미 합작 공장 지분 인수를 검토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GM은 미국 미시간주 얼티엄셀즈 3공장 지분을 LG에너지솔루션에 매각하기로 하고 구속력 없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를 세우고 북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각각 공장을 두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북미 공장의 운영 효율화와 가동률 극대화 등을 위해 3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공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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