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크린,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모래 1000박스 기부
기부 공약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000명 목표 챌린지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고양이 모래 브랜드 에버크린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모래 1000박스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버크린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지난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에버크린 인스타그램 한국 계정에서 모래 1000박스 기부를 공약으로 걸고 '에버크린X고보협 모래 GIVE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반려묘뿐만 아니라 입양을 기다리는 모든 고양이가 사랑받기를 바라는 취지로 시작했다. 반려묘와 길고양이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었던 이 챌린지는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최종적으로 참여자 수 1000명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한 1000박스는 나눔 분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구조묘뿐만 아니라 소규모 쉼터와 보호소에도 분배한다.
또한 에버크린은 이번 챌린지에 이어 에버크린 인스타그램 한국 계정에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협업해 입양 홍보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버크린은 협업 기간 입양하는 모든 고양이 가정에 에버크린 제품 1년 상당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크린 담당자는 "반려묘뿐만 아니라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향후에도 에버크린은 고양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