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베트남 파인다이닝 한자리에" JW메리어트 제주-푸꾸옥, 콜라보 디너
더 플라잉 호그와 핑크 펄 레스토랑 셰프의 컬래버레이션 디너
제주식 파인다이닝에 베트남 퀴진의 매력을 담은 심미적 요리 선사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JW메리어트제주리조트&스파(이하 JW메리어트제주)와 JW메리어트푸꾸옥에메랄드베이리조트&스파(이하 JW메리어트푸꾸옥)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런치와 디너 코스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JW 메리어트 푸꾸옥 내 핑크 펄 레스토랑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두 리조트를 대표하는 디너 코스 레스토랑 '더 플라잉 호그'의 김우철 셰프와 '핑크 펄 레스토랑'의 대니 민 도 셰프(Danny Minh Do)가 협업해 진행한다.
한국 요리에 베트남의 테크닉을 담은 이국적이고 심미적인 요리가 펼쳐질 예정이며 한국과 베트남의 발효 재료, 신선한 제철 채소와 허브, 테크닉이 결합돼 프렌치 요리로 탄생한다. 요리는 5코스와 8코스로 구성된다.
김우철 셰프는 한국의 향긋한 쌈 채소와 매콤한 쌈장, 묵은지를 곁들인 제주 흑돼지 바비큐를 선보인다. 묵은지는 대니 민 도 셰프가 준비한 스테이크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며, 대니 민 도의 요리 테크닉으로 완성된 새우 물회가 방울토마토 소스와 곁들여진다.
이 외에도 오세트라 캐비어와 송로버섯 감자칩을 곁들인 일본 와규 A5 타타르, 마늘과 생강을 곁들인 전복 보리죽 등 두 셰프가 엄선한 식재료로 독창적인 요리를 제공한다. 디저트는 다크 초콜릿과 와인에 조린 배, 코코넛 크럼블로 만든 초코크림 배로 달콤하게 마무리된다.
두 셰프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럭셔리 미식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감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식 경험뿐만 아니라 컬래버레이션이 열리는 공간은 시각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두 리조트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빌 벤슬리가 설계한 곳이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황금빛의 유채돌담을 그대로 끌어안은 공간으로 디자인했으며,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가상의 대학교를 콘셉트로 설계됐다.
핑크 펄 레스토랑은 프렌치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곳으로 마담 펄의 핑크빛 대저택이라는 판타지 스토리를 곁들인 독창적인 공간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라와 공간을 초월한 독창적인 분위기에서 독특한 미식의 향연이 펼쳐져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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