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대한전선, 'BIXPO 2024' 참가…전력 설루션 전시(종합)

대한전선 'BIXPO 2024' 부스(대한전선 제공). ⓒ 뉴스1
대한전선 'BIXPO 2024' 부스(대한전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S일렉트릭과 대한전선(001440)은 6~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력전시회 'BIXPO(빛가람 국제 전력 기술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주요 전력 설루션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 이번 전시회에서 △초전도 전류제한기 △차세대 DC(직류) 배전 △올인원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참가한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낙뢰 등 계통에 임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장전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고장전류의 크기를 정상전류 수준으로 빠르게 전환해 사고전류로 인한 전력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시장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며, 베트남과 아일랜드 등과도 초전도 전류제한기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설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노후 송전망 교체 설루션 △친환경 전력기기 등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부스 중앙에는 해상풍력 설루션 테마를 배치해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 등 해저케이블의 전체 벨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다.

또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고, 노후 전력망 교체 설루션의 Triplex 케이블, 방향전환포설장치 등도 선보였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