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업계 최초 고용부 PSM 최고 등급 획득

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전경(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 진천사업장 전경(한화큐셀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은 태양광 셀·모듈 제조 공장인 충북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태양광 기업이 해당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건 처음이다.

PSM 이행평가는 정부 공인 안전관리 분야 평가제로, 중대산업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평가 결과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급으로 구분되며, P등급을 획득한 사업장은 전국 약 2000곳 중 5%에 불과하다.

진천사업장은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해 셀 제조부터 모듈 출하까지 전 공정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되고 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