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내년까지 최소배당금 2000원 책정…주주환원율 35% 목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News1 김성진 기자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주당 최소 배당금으로 2000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1월 1일부로 SK E&S와 합병한다. 합병 법인의 통합시너지 효과 가시화가 예상되는 오는 2027년부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를 10%로 제시했다. ROE는 기업이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또한 2027년 이후부터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기로 했다. 주주환원율이란 배당과 자사주 매입 금액의 합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