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분기 영업이익 763억원…전년비 16.7% 증가

24일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부지역 유일한 에어쇼인 2024 사천에어쇼는 이날 개막해 27일까지 4일간 다양한 에어쇼와 항공 관련 행사를 펼친다. 2024.10.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4일 경남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4 사천에어쇼'에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부지역 유일한 에어쇼인 2024 사천에어쇼는 이날 개막해 27일까지 4일간 다양한 에어쇼와 항공 관련 행사를 펼친다. 2024.10.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654억 원)보다 16.7% 늘어난 76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072억 원으로 9.9% 줄었다. 순이익은 679억 원으로 28.3% 늘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13.2% 증가한 1986억 원이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9.9% 늘어난 2조5389억 원이며, 순이익은 1585억 원으로 71.5% 증가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