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법인 청산…비핵심 사업 정리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롯데케미칼 제공)2023.6.13/뉴스1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롯데케미칼 제공)2023.6.13/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LOTTE UBE Synthetic Rubber Sdn. Bhd.)을 청산한다고 25일 밝혔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UBE Elastomer Co. Ltd.가 50대50 지분 비율로 지난 2012년 설립한 법인이다.

롯데케미칼은 비핵심 사업을 전략적 판단에 따라 청산을 결정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LUSR 청산은 재무 건전성 회복과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의 일환"이라며 "경영전략 방향에 맞춰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