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 박성준 대표, 동남아로 역할 확대…리더십 인정받았다

한국·필리핀·말레이지아·싱가포르 총괄 디렉터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대표(조에티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박성준 한국조에티스 대표가 한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시장 경영을 총괄한다.

25일 글로벌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Zoetis)에 따르면 박성준 대표는 한국 시장에 이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시장 발전을 책임지게 됐다.

이번 인사는 조에티스의 동남아시아 지역(SEASA) 비즈니스를 보다 기민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변화 중 하나다.

박성준 대표는 기존 한국 시장의 경영책임자 역할에 더해 오는 12월 1월부터 필리핀,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시장의 경영을 총괄하는 지역 총괄 디렉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그동안 박 대표가 보여준 남다른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사를 단행한 카츠토시 카츠 아시아 총괄 대표는 "조에티스는 지난 수년 간 변화하는 동물의료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빠르게 적응하며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 또한 그 연장선상"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 향상을 위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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