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참가자 모집

11월 5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열리는 ‘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행사 포스터 / 아트코리아랩 제공
11월 5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열리는 ‘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행사 포스터 / 아트코리아랩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아트코리아랩은 '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에 참여할 참가자를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예술 분야 사업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예술가와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1:1 무료 컨설팅과 강연으로 구성했다. 11월 5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가 및 예술기업의 창업과 사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센터(아트코리아랩 7층)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센터에는 분야별(홍보마케팅, 판로전략, 법률 등)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 예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월 해당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11월은 전주문화재단과 함께한다.

지난 9월 춘천시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4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전문 멘토로부터 1:1 멘토링을 받고 있다. 아트코리아랩 제공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요일별 상담 분야는 △월요일 홍보·마케팅·브랜딩 △화요일 유통 전략, 기술 자문(격주 운영) △수요일 투자유치 △목요일 사업모델링(정부 지원사업 포함) △금요일 법률, 세무·회계(격주 운영)이다.

행사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사업모델링(비즈니스 네러티브 연구소 이진영 대표) △판로개척(피엠씨엔터테인먼트 이규원 이사) △투자유치(퓨처에스앤티 김민정 대표) 등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멘토단을 직접 전주로 파견한다.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강연과 1:1 멘토링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마주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 지역의 예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해법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사업적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는 지난달 춘천, 금회 전주를 거쳐 12월에는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