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인조 대리석 '래디언스' 신제품 출시…B2C 힘준다

롯데케미칼의 래디언스가 적용된 싱크대(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의 래디언스가 적용된 싱크대(롯데케미칼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의 신제품을 출시,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엔지니어드 스톤은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한 인조 대리석을 의미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천연석의 적층무늬 디자인 △잔잔한 대리석 패턴 등 3개 콘셉트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국내외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던 롯데케미칼은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수요 증가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B2C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이달 경기 이천에 체험형 쇼룸을 새로 열기도 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색을 확인한 후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했다.

1096pag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