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is is a film',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리타 국제영화제 초청

사림New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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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영화 제작사 사림New시네마는 영화 'this is a film'이 올해 12월 열릴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리타 국제영화제(SANTA CLARIT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CIFF)'에 초청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CIFF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화를 통해 커뮤니티를 연결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산타클라리타 국제영화제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예술과 창작자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산타클라리타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내 영화 산업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제는 산타클라리타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 창작자들에게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로 조명을 받았다. 이번 산타클라리타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영화 'this is a film'은 감독 유태하가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남용, 송서희, 기주봉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은 연극영화과 졸업생들이 마주하는 20대의 막막한 미래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호연, 우수한 연출 덕분에 최근까지 11개의 해외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받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사림New시네마 조우정 대표는 "이 영화는 배우들이 대본을 읽고 바로 연기를 하고 싶어 했을 정도로 강렬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영화를 제작하며 배우들의 안목이 매우 정확함을 알게 된 가운데 앞으로도 배우들이 하고 싶어 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영화제작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