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글로벌 차체 학회 연이어 참가…'탄소저감' 기술 소개

현대제철 연구원이 독일 ECB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연구원이 독일 ECB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탄소저감 자동차강판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현대제철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글로벌 자동차 차체(車體) 학회에 연이어 참가해 전기로-고로 복합공정 기술을 활용한 탄소저감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차체 소재 및 부품학회인 CBP를 시작으로 9월 미국 IABC, 10월 독일 ECB 등 주요 글로벌 차체 학회에 참가했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탄소저감 강판 제품 기술을 발표하고 실제 제작한 부품들을 전시해 글로벌 탄소중립 전환에 맞춘 제품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탄소저감 강판으로 만든 자동차 외판재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한 내용이나 탄소배출을 저감한 1.0기가파스칼(㎬)급 열연강판, 1.2㎬급 냉연강판, 1.5㎬급 핫스탬핑 제품을 전시한 부스가 주목을 받았다고 현대제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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