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파쿠마' 참가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코오롱ENP(138490)는 유럽 최대 국제 플라스틱 무역 전시회인 '파쿠마(FAKUMA) 2024'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스페셜티 제품으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파쿠마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개최되며 세계 39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플라스틱 원료와 가공 기계, 기술, 설루션을 전시한다.

코오롱ENP는 해외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메디컬 제품을 비롯한 지속가능한 소재 설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출시한 친환경 브랜드 '에코(ECO)'를 통해, 대표적 스페셜티인 POM(폴리옥시메틸렌) 에코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토탈 설루션 플랫폼인 '코아포리즘(Koaphorism)'도 공개했다. 코오롱ENP의 소재로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사의 설계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설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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