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와x와디즈 런플러스 국내 핑크 출시…"오픈이어 골전도 무선 이어폰"

사진=모자와 코리아 제공
사진=모자와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골전도 오픈형 이어폰 브랜드 모자와 코리아가 '런플러스 핑크'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이며 다양한 색깔로 20·30세대 마니아층을 구성해 왔던 모자와 코리아가 기존 색상에 더해 새로운 취향 저격 색상을 가져왔다.

이 제품은 지난여름 '와디즈' 펀딩 금액 7500만원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10월 29일 재펀딩을 결정했고 신규 색상인 핑크를 포함한 5가지 색상을 와디즈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이어폰의 '트렌드 리더' 답게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색상이다. 기존 블랙, 화이트, 블루, 오렌지 4가지 색상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국내 최초로 판매 시작하는 핑크 색상에 대한 기대가 높은 편이다.

모자와는 Apple사 진동 모터 전문 부서의 전 팀원인 로빈이 설립한 브랜드로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골전도' 방식의 이어폰이다.

RunPlus는 다양한 혁신 기술의 집합체로 ‘뛰어난 방수 기능’과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에 적합한 멀티 스포츠 이어폰으로 이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하이엔드 무선 이어폰으로 유명하다.

IP68는 비교 불가한 '최상급 방수 등급'을 자랑하는데 이는 2M 수심에서 2시간 방수 가능한 수준이다. 물속에서 음악을 재생했을 때 육지보다 선명하다고 느껴지는 음질까지 챙겨 해상 스포츠에서 적합한 제품이다.

또 다른 장점으로 사이클, 러닝, 클라이밍 등 육지 어떤 스포츠에도 사용 가능한 '견고한 착용감'이 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격하게 움직이는 운동도 수행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무게는 29.7g으로 초경량이다. 아울러 5분 충전으로 80분간 사용 가능하다.

관계자는 "취향 저격 색상으로 딱딱한 이미지를 깨고 운동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에게 스며들고자 하는 의도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와디즈 펀딩 종료 후 11월 초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