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12년 만에 국내 전시 참가…컬러강판 '럭스틸' 소개

16~18일 한국건축산업대전

럭스틸 가공 제품 사진(동국씨엠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동국제강그룹의 냉연도금·컬러강판 계열사인 동국씨엠(460850)은 오는 16~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4'에서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씨엠이 국내 전시 행사에 참가한 것은 12년 만이다. 동국씨엠은 공장이나 창고 외장에 사용하던 컬러강판을 고급 건축 자재로 확장한 최초의 회사로, 국내 건축사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번 전시 참가를 결정했다.

럭스틸은 벌목이나 채석 등 자연 훼손 없이 목재·석재 등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고, 실제 천연 자재보다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다. 동국씨엠은 행사장 중앙에 럭스틸 전용 공간 조성하고 △친환경 △고내식 △불연 등 럭스틸의 강점을 소개한다.

동국씨엠은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인 '럭스틸 스톤터치' 5종도 공개한다. 화강암·석회암·대리석 등 석재 자연무늬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화재에 강하고 단위 면적당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동국씨엠은 방화문 브랜드 '맷도어'(MET DOOR) 전시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방화문은 1세대당 평균 2.5개가 들어가는 화재 확산 방어 자재다. 동국씨엠은 불연 컬러강판을 가공해 방화문을 제작하고 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