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오피스, 신세계 강남점·이세탄 멘즈서 ‘SEOUL to TOKYO’ 팝업 운영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오버레이'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어나더오피스'는 10월 한국과 일본의 백화점인 '신세계 강남점'과 도쿄의 '이세탄 멘즈'에서 'Seoul to Tokyo'(서울 투 도쿄) 동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어나더오피스는 '일과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이번 동시 팝업 행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했다.

어나더오피스는 올해 초 도쿄에서 열린 수주회를 통해 24년 FW 시즌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했고 일본 시장 진출 첫 시즌에 우리나라 브랜드로는 최초로 일본의 대표 백화점인 이세탄 백화점이 운영하는 남성 패션 전문관인 이세탄 멘즈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성과를 냈다.

어나더오피스의 신동수 CD는 "서울과 도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를 초석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일본 남성복 시장, 특히 이세탄 멘즈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다. 팝업 스토어 제안을 받게 되어, 지금까지 어나더오피스를 통해 지켜왔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은 10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진행 중이며, 도쿄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이세탄 신주쿠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에서는 24AW 전 제품 10% 할인, 24AW 아우터 프리오더 제품 15% 할인 등 다양한 팝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