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AI 전문 기업 10곳과 'AI 얼라이언스' 구축

이노션은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노션 제공)
이노션은 AI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10개 기업과 손잡고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노션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노션(214320)은 어도비코리아, Kore AI 등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10곳과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는 △어도비코리아 △커니 △서치아틀라스 △Kore AI △솔트룩스 △원더무브 △아이엠폼 △크리에이터업 △모플 △필셀스코프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노션은 AI 기업들과 함께 △전략 △콘텐츠 △미디어 △컨설팅 △플랫폼 등 마케팅 전 과정에 걸친 AI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스쿼드를 구축한다. 향후 프로젝트와 마케팅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노션은 적용하기 쉬운 작은 영역에서 AI를 도입하는 '스몰 스타트' 전략을 통해 사업별 전방위적 AI 역량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의 AI 도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나아가 AI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주요 사업 영역에 최적의 AI 설루션을 즉각 도입·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 역시 이노션의 노하우를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AI 설루션 개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AI 얼라이언스는 스몰 스타트의 초석이며 공동 개발한 설루션을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는 만큼 향후 마케팅 시장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AI 설루션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