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포럼' 개최…장인화 회장 "혁신 없으면 그룹 미래 흔들려"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 주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2024.3.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포스코그룹은 1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 센터에서 '2024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는 '위기 돌파와 미래를 향한 혁신'이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005490) 회장을 비롯해 그룹 주요 임원 및 주요 그룹사 사외이사 등 100여 명이 한데 모인다.

포럼은 △위기돌파와 미래를 이끄는 혁신 △돌파구와 미래(Breakthrough & Future) △포스코 기업문화의 혁신 등 크게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마크 레너드 유럽외교협회 공동창립자 겸 집행이사는 '지정학 시대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대응전략'의 주제로 미·중 패권경쟁 등의 글로벌 경제·산업 영향을 전망한다.

우에사카 요미후미 닛케이 비즈니스 부편집장은 '일본기업 부활의 비밀과 NSC(일본제철) 혁신에 비춰본 포스코'를 주제로,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이사는 '이차전지소재산업 생태계 변화와 캐즘 돌파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장인화 회장은 "혁신하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 전략을 수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심한 배려와 소통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직원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대해 전 구성원이 열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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