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

프리즘(PRIZM) 제공
프리즘(PRIZM)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운영사 RXC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즘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프리즘의 이번 IDEA 수상은 지난해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앱 부문 본상을 받고,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앱 부문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번 프리즘의 브랜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리즘이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데에는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이 돋보였다. 기존 커머스 플랫폼이 상품보다는 할인과 프로모션에 집중했지만, 프리즘은 상품과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정체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과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와 본질을 이해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색다른 경험을 제시했다.

또한 프리즘의 강점을 보여주는 인터랙티브한 앱 디자인 설계가 주효했다. 스크롤 제스처에 반응하는 고도화된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소비자가 상품과 브랜드의 본질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프리즘에 탑재된 '자이로센서' 기능은 스마트폰 기울기에 따라 브랜드를 입체적으로 보여줘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보며 느끼고, 직접 쇼핑하는 듯한 경험을 준다.

지난 5월에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단독 디지털 라이브 중계를 진행하면서 누적 시청자 270만명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총 6개 국어를 AI 동시 번역 기술을 적용해 시청 국가에 맞는 언어로 자막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은 고감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서 공신력 있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리테일과 미디어 영역 모두에서 탑티어 파트너들과의 특별한 협업을 끌어냈다는 점이 기쁘다"며 "올해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효율적인 성장세를 가속하여 내년도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