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 나비야 사랑해에 수익금 1000만원 기부

9월 9일 고양이의 날 맞아 딘토 수익금 전달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가 최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제품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나비야사랑해 제공)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비건 색조 브랜드 '딘토'가 최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대표 유주연)'에 제품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3일 나비야 사랑해에 따르면, 딘토는 지난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자사의 '르 샤 부뜨 컬렉션' 제품 판매 수익 1000만원을 보호소 고양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딘토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르 샤 부뜨' 팝업 스토어를 열고, 나비야 사랑해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들의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딘토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르 샤 부뜨' 팝업 스토어를 열고, 나비야 사랑해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의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 (나비야사랑해 제공)

르 샤 부뜨 컬렉션은 딘토가 지난 8월 1일 프랑스 동화 '장화신은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한 제품이다. 립 틴트, 치크&아이 멀티 유즈 팔레트 등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주연 나비야 사랑해 대표는 "구조된 고양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준 딘토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기업의 도움이 치료가 시급한 고양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딘토 관계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동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